문화 / Culture

진정 팔색조였던 故 이선균...분명 '명배우'였다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겨준 배우 고(故) 이선균. 삶의 마지막은 조금 얼룩졌을지라도, 그가 명배우였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기억됐으면 한다.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지난 27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8세.의혹의 진위 여부나 사생활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어쨌거나 수많은 작품에서 여럿 웃고 울렸던 훌륭한 배우였기 때문.대한민국에 그만큼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몇이나 될까 싶다. 멜로부터 코믹, 스릴러까지 장르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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