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삼국지 조조 변신...연극 '조조와 양수' 공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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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6:17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손병호가 연극 '조조와 양수'를 통해 삼국지 속 조조로 변신한다.연극 '조조와 양수'는 삼국지의 등장인물 조조와 양수의 갈등을 모티프로, 권력과 지식인 각각의 속성과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사색 등을 담은 작품이다.1988년 톈진(天津) 창작경극페스티벌 최우수상, 극본, 주연배우, 연출 등 전 부문을 석권하며 중국 경극을 부활시킨 중국 창작 경극 대표작으로 꼽힌다.202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낭독공연으로 선보였고 2023년 12월 국내 초연으로 무대에 올린다.2019서울극제 대상작 '집에 사는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