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전북] ‘장수 동촌리 고분군’국가문화재 지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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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0:10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일 장수 동촌리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장수군 장수읍 마봉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를 따라 분포하는 83개의 무덤이다. 연구자들은 이 고분군이 5세기 초부터 6세기 초 무렵 가야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전북 지역 가야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출토된 유물도 편자, 재갈, 둥근고리 자루칼, 은제 귀걸이, 휴대용 화살통 등 가야계 수장층의 고분에서 확인되는 종류와 유사하다. 이와 같은 양상에 따라 동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