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등산 리뷰] 한시간이면 오르는 한라산 등산코스 '어승생악'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어승생악

 

어승생악은 어승생 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어리목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며, 어리목에서 윗새오름을 오르는 코스와 반대에 있는 곳입니다. 보통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 거의 산책 수준의 등산아닌 등산로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누적도고가 약 200m 정도에 불과하고 아주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어승생이라는 이름은 임금님이 타는 말이 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전설이 있는데, 역모죄로 누명을 써서 멀리 제주로 귀양을 온 관리가, 끝내 돌아가지 못하고, 제주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충심이 뛰어났던지, 다시 태어나서 임금이 타는 말이라도 되어서 임금을 보필하고 싶다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얼마 뒤 어승생 근처에서 아주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거닐고 있는 것을 본 마을 사람들이 관리의 환생이라 믿고 임금께 진상했다는 것에서 이름의 유래가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에서 어승생 오는 길에는 말 농장이 참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정상에는 일제 시대 군사시설인 토치카가 아직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지하 요새와 연결된 곳은 무너져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그렇지 운동화로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리목 안내센터

 

윗세오름은 통제

 

등산시작

 

조릿대가 많은 한라산

 



11월의 한라산

 


11월의 한라산

 

11월의 한라산

 

11월의 한라산

 


쉬운 등산로

 


11월 한라산

 

어승생악 정상

 

어승생악 정상

 

어승생악 정상 CCTV

 

한라산

 

한라산



등산과 산책 그 중간 사이쯤에 있는 어승생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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