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와 예술의 조화, '이신자, 실로 그리다' 회고전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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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4:08
[문화뉴스 신선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이 한국 섬유예술의 1세대 작가 이신자의 대규모 회고전 ‘이신자, 실로 그리다’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오는 22일 개최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는 이신자 작가의 예술 세계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작가는 1970년대 섬유예술이라는 어휘조차 없던 시절에 ‘태피스트리’ (tapestry)를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섬유예술의 영역을 구축하고 확장한 주역이다.이번 회고전에서는 초기작부터 2000년대 작품 90여 점과 드로잉, 사진 등의 아카이브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