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Story] 해방 후 고향 떠나온 이들의 보금자리, 해방촌 걸어보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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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5:23
[문화뉴스 안성재 인턴기자] 해방촌은 1945년 광복 이후 해외에서 돌아온 동포와 북에서 월남한 실향민들이 용산구 일대에 거주하면서 생겨났다.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용산구 일대는 숲으로 둘러싸인 산림지역이었고, 용산구에는 단지 일본인을 위한 중학교와 전쟁에 참여한 일본 군인을 기리는 호국 신사만이 존재했다. 1950년에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해방촌으로 피난민이 유입되면서 해방촌이라는 동네가 형성됐고, 해방을 기점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해방촌’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비록 해방촌은 정부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