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연극 '파우스트', 이 배우들 그대로 2부까지 가봅시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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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1:00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고전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 연극 '파우스트'가 이를 입증해냈다. 고전에 담긴 의미는 살리되 보는 재미는 한층 높였다. 여기에 스타 배우들의 열연도 더해졌다. 이런 식의 고전이라면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파우스트' 2부가 빠른 시일 내에 제작됐으면 하는 기대가 생긴다.'파우스트'는 평생 학문에 정진한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와 영혼을 건 거래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젊어진 파우스트는 그레첸과 사랑에 빠지고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독일 문학의 거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20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