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기생충 나왔다"는 민원 제보자 50만 원으로 '입막음'하려 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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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1:49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맥도날드가 버거에서 기생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한 소비자에게 침묵을 조건으로 금전적 합의를 종용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22일 한국맥도날드 등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 이천시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버거 속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돼 사측이 조사에 나섰다.구매자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께 이 매장에서 생선살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산 뒤, 먹다가 기생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맥도날드는 이 접수건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