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노브레인 이성우가 찾은 ‘불안한 시절을 건너는 법’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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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10:36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좋아하는 것을 그만둬도 상관없어야, 그 일에 더 집중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죠.너무나도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노래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당황스러웠지만 이어지는 선생님의 말, “록을 25년 했는데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며 “그렇죠! 그렇죠!”라며 연신 호응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성우 씨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제가 성우 씨의 얘기를 듣고 한 말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