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높드리에 살어리랏다 – 고랭지 여름 밥상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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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7:40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산골짜기의 높은 땅을 일컫는 ‘높드리’. 하늘과 맞닿은 그 높은 곳에도 사람이 일궈낸 터전이 있다.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아 청량한 자연에 사람 사는 맛까지 간직하고 있는 곳. 푸르름 가득한 여름 밥상을 찾아 높드리에 오른다.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과 땅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의지, 그리고 누군가가 곁에 있어 늘 넉넉하고 풍성한 높드리의 밥상. 한여름에도 청량한 그 맛을 만나러, 하늘과 맞닿은 높은 땅으로 가본다.고랭지의 여름 배추를 지켜라 – 강원도 평창한여름에도 초록빛 물결 넘실대는 높드리, 평창으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