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수궁가 스핀오트 '귀토' 투어 공연 선보인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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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7:00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산, 고양, 서울에서 창극 '귀토'를 선보인다.'귀토'는 판소리 '수궁가'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국립창극단 대표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한승석 콤비가 각각 극본·연출, 공동작창·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귀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궁가'의 이야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자라에게 속아 수궁에 갔으나 꾀를 내 탈출한 토끼의 아들 '토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spin-off) 무대다.'토자'는 육지의 고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