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시민을 위한 역사서' [리드나우 레터 62호]
Weekly eBook Letter [Read Now! 레터 제62호] |
요즘 핫한 역사책이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28일 트위터에서 추천한 『시민의 한국사』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2013년 '교학사 책 파동', 2015년 '국정 교과서 파동'을 겪으며 역사 해석이 권력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는 문제의식 아래 한국역사연구회에서 10년에 걸쳐 펴낸 책입니다. | ||
한국역사연구회는 이 책을 만들면서 어떤 시대나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바로 제시하기보다 사실 자체를 드러냄으로써 독자 스스로 해석하도록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간 한국사 통사에서 소홀하게 다뤄졌던 고대의 '부여사'와 고려의 '동북 9성'을 상세히 담았다고 하니, 문 전 대통령의 추천 글처럼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통독할 필요는 없으나, 서가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 ||
제1권은 전근대, 제2권은 근현대 시대를 담고 있어 시간 순으로 읽어도 좋지만, 본인이 관심 있던 시기를 찾아 읽어봐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리며, 『시민의 한국사 2』 제7편 식민지기를 읽어볼까 합니다. - 인문·사회 석M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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