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승병일 애국지사 작고...혈맹단 결성 후 활발한 독립운동 전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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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7:53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승병일 애국지사가 27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작고했다.1926년 평북 정주(定州) 출생의 승병일 지사는 만주에서 독립단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순국한 조부(승치현, 1991년 애국장)의 뜻을 이어 평북 정주 오산학교 학우들과 함께 조국독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 1943년 3월 비밀결사인 혈맹단을 결성하여 조국독립을 위해 활동했다. 혈맹단의 행동강령은 중국 중경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의 광복군과 접선, 뜻있는 청년과 학생들을 망명시켜 광복군에 참여토록 하는 것 등이었다.그러던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