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한독협회, 제11회 이미륵상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 선정

사단법인 한독협회가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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