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협회, 제11회 이미륵상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 선정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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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5:25
사단법인 한독협회가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