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몸이 말이 될 때』

『난치의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작가 안희제와 에세이집 『천장의 무늬』로 ‘우리 시대의 버지니아 울프’라는 호칭을 얻은 이다울이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이다. ‘만성질환자’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한 편지는 단지 ‘아픈 사람’으로 뭉뚱그릴 수 없는 무수한 차이를 발견하게 되면서 풍부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상대방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치열한 논리의 대결을 벌인 끝에 일방적으로 관심을 베푸는 것이 아닌 서로의 고유성을 존중하며 주고받는 ‘2인칭 대화’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함께 ‘아픈 몸’에 천착해 각자의 구원과 희망을 찾아가는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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