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르는 ‘고소득 전문직’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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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06:00
이런 직장이 있다. 의식주를 지원해 주고, 연봉도 높다. 2년에 한 번 진급하는데 그때마다 연봉이 크게 오른다. 후배에게 밥 사 줄 일 없고, 각종 경조사비도 들지 않는다. 회사 안 매점은 면세가 돼 500원이면 맥주 한 캔을 살 수 있다. 입금은 많고 지출은 최소인 꿈의 직장이다.또 다른 직장은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탈출할 수 없다. 30명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동안 24시간 부대끼며 일하고 생활한다. 일하는 공간의 온도는 40도. 퇴근하면 상사와 바로 옆방을 쓴다. 부모님의 부고를 들어도 당장 달려갈 수 없다.여러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