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연희해체프로젝트 ‘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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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7 12:30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남산국악당과 리퀴드사운드의 첫 번째 연희해체프로젝트 을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공동기획으로 선보인다. 은 길놀이가 연상되는 긴 공간을 현대적 무대기법으로 해석하고 연희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공연이다. 전자음악에 맞춰 전통 연희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연희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은 연희자가 입는 복식의 다섯 가지 ‘오방색’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무용수들은 악기 및 부포, 상모 등의 오브제를 악세서리처럼 착용해 긴 무대를 모델처럼 왕복하며 연희를 변형시킨다. 특별히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