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병풍' 소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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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1:10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인 '소나무와 학을 수놓은 자수 병풍'을 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실에서 소개하고, 2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공개한다.이번에 소개하는 자수 병풍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실내를 장식하는 데 사용한 병풍이다. 노안도(蘆雁圖)로 유명한 조선 말∼대한제국 시기 화가인 양기훈(楊基薰, 1843∼1911년)의 그림을 바탕으로 했다.병풍의 9폭과 10폭에는 그림에 붙인 시와 함께 화가의 관서와 낙관까지 수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