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있는 단어’ 사용하기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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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06:00
하버드 영미문학과 교수이자 책 『퍼스널 스토리텔링』의 저자 토머스 리처드는 글쓰기에서 ‘존재감 있는 단어 사용하기’를 강조한다. 그는 “종이에 적힌 단어에는 그 단어만의 존재감이 있다. 이 점을 잘 알고 느낌으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타인에게 울림을 주는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단어가 존재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리처드는 “보는 것,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이 세 가지 조건이 모두 필요하다. 살아 있는 존재, 그것에 대한 느낌, 그것에 대한 생각을 단어가 표현해야 한다”며 “이 세 가지 조건이 통합될 때 단어는 누군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