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애 ‘평화를 향한 백학의 찬란한 비상’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기증

[문화뉴스] 거제 장승포 출신 최승애 작가가 지난 22일(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에 ‘평화를 향한 백학의 찬란한 비상’ 작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향의 전쟁 상처를 치유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염원하며 거제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다.2022년 '대한민국의 화가'로 선정된 최 작가는, 붓으로 작은 점을 찍으며 화려하고 몽환적인 산세와 숲의 이미지를 만드는 청록산수화의 매력을 현대화하여 전파하고 있다. 작은 점으로 화면 전체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풀점 묘법' 기법을 직접 창안했다.이번에 기증한 작품 속 백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