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문란‧이중적 태도… 비폭력의 대명사 ‘간디’의 그림자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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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06:00
인도의 독립운동가 마하트마 간디(1869~1948). 그의 비폭력주의 독립 운동은 100년 가까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가 독립국의 지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런 간디는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라고도 불리면서 지금까지 세계인들의 기억 속에 인자한 수도승의 모습으로 남아있다.하지만 간디가 생전에 겪은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들을 살펴보면 그가 과연 우리가 알던 위인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위인들의 ‘기행(奇行)’에 주목한 책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엽기 인물 세계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간디의 모습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