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한 음식 평론가가 시작한 치킨 논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치킨이 작은 닭으로 만들기 때문에 맛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양계협회는 한국인이 큰 닭을 선호하지 않았고, 현재 사육하는 닭의 크기는 소비자 선택의 결과라고
반박하였습니다. 두 측은 연일 서로의 주장에 반박과 재반박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논쟁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치킨을 즐기게 된 걸까요. 나이 지긋하신 저의 할머니께선 아직도 치킨보다는 백숙을 즐기시는 걸
보면, 그리 오래된 역사는 아닌 듯합니다. 치킨만이 아닙니다. 돈까스, 잡채, 불고기, 짜장면 등 우리가 즐기고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역사가 다소 오래된 음식이라고 해도, 현재 즐기고 있는 형태의 조리법은 그 기원이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다고 하는데요. 세상만사가 그러하듯, 음식에도 생명이 있는 듯합니다.
음식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규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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