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소설 100년의 역사, 한국근대문학관 특별전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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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2:55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100여 년 전 등장한 '정탐소설'부터 1950년대 탐정소설까지 한국 추리소설의 발전사를 조망하는 전시가 인천에서 열린다.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5일부터 '한국의 탐정들 : 한국 근대추리소설 특별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한국 최초의 추리소설로 꼽히는 '쌍옥적'(1908), 살인 사건과 탐정에 의한 본격적 추적을 처음 보여주는 '혈가사' 최초 수록본(1920), 한국의 명탐정 유불란이 처음 등장하는 '탐정소설가의 살인'(1935) 일본어 원본 등 희귀 자료들을 소개한다.문세영의 친일 탐정소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