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간실격, 휴먼 멜로의 진가 선보이며 호평 속 종영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인간실격’이 마지막까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지난 24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는 기약 없는 작별 후 다시 운명처럼 재회했다.따스한 미소를 나누는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찬란한 별빛은 긴 어둠을 뚫고 나온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엔딩을 선사했다.‘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시리지만 따스하게 스며드는 위로와 감동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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