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
- 10.15.금.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튜브 중계 |
주요 내용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개최 □ 일시 : 2021년 10월 15일(금) 오전 10:30-17:30 □ 장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홀/ 유튜브 중계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특별전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를 11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전과 연계하여 한국근현대사에서 인구가 어떻게 인식되었고 왜 문제가 되었는지에 대해 대한제국기부터 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살펴보고, 특히 인구 현상이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 인구 정책, 청년 빈곤, 고령화, 이주 등의 내용을 논의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인구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현실의 문제와 직결된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구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인구변화가 이끌어 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정책 및 사회현상 등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진행한다.
1부는 ▲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의 기조강연 ‘사회변화와 인구정책의 방향’을 시작으로 ▲ ‘사람, 숫자: 인구로 보는 한국현대사’ 전시소개(함영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발표가 이어진다.
2부는 ▲ 사회 문제로서의 인구, 인구 문제로서의 사회(김영미 연세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기 전후의 인구정책: 장기변동의 관점(손병규 성균관대학교 교수), ▲ 출산은 어떻게 통제되어 왔는가: 한국 가족계획사업과 국가, 젠더, 마이너리티(소현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박경숙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현출 건국대학교 교수, 이미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강호 청년유니온 정책실장,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와 발표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튜브(http://www.youtube.com/muchkorea)에서 생중계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03-9324)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인구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되짚고, 현재 우리의 인구가 보여주는 다양한 문제를 돌아보며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붙임 1. 행사 일정
2. 안내 홍보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