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제31회 동리대상에 박양덕 명창 선정

[문화뉴스 뱍현석 기자] 국내 판소리 최고 권위의 '제31회 동리대상'에 박양덕(74) 명창이 선정됐다.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된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다.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박 명창은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박 명창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1세에 박복선 선생으로부터 흥보가를, 18세에 김소희 선생으로부터 심청가, 춘향가를 배웠다. 이후 수궁가와 적벽가를 이수해 판소리다섯바탕을 모두 익혔다. 제17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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