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온유 작가의 소설 『유원』이 무대에 오른다, 10월 개막 확정!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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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2:3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021년에는 백온유 작가의 소설 『유원』(2020년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단 이틀 간 무대로 새롭게 선보인다.은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