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민중ㆍ여성주의 미술의 대표작가 정정엽 개인전 '걷는 달' 개최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2021 년 8 월 26 일(목)부터 10 월 31 일(일)까지 '민중미술'과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 정정엽의 20 번째 개인전 '걷는 달'을 개최한다. 그동안 정정엽 작가는 팥과 콩, 나물과 싹튼 감자 등 소외된 연약한 존재들을 작품의 주제로 ‘여성’과 ‘여성의 노동’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동시대를 살면서 교감해온 여성의 초상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와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 활동했던 동료작가와 활동가, 신문이나 책을 통해 공감하게 된 여성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