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에 분청덤벙의 달이 뜨다
차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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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7:17
청마 유태근도예가의 새로운 신작과 설치미술을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티 하우스 하다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리는‘청담에 뜬 달 優中有樂’전이 그것. 이번 전시는 분청덤벙기법의 현대적 접근을 꾀하고 있는 청마 유태근 작가의 분청사기 덤벙작품으로 구성되어 졌다. 특히 70여개에 이르는 분청덤벙 달항아리가 천정에 매달려 있는 설치기법은 이번 전시의 또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태근 작가는 “분청사기에는 7가지 기법이 있다. 고려 청자가 쇠퇴하면서 나타난 분청사기는 상감기법과 인화기법이 먼저 시작되고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