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일본 유학 시절 추상화가 경매로 나온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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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6 09:00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1913~1974)가 일본 유학 시절 그린 추상화가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8월 경매에 김환기의 1936년작 '무제'가 출품된다. 한국 근대 화단에서 보기 드문 기하학적 추상 작품으로, 1999년 '김환기 25주기 추모전' 이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국내 경매에 김환기의 1930년대 작품이 출품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으로 추정가는 2억~3억원이다. 이번 경매에는 총 153점, 약 97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