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문 위클리 레터 제39호! 아무리 해도 부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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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39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이번 주, 인문 독자분들은 무사히 지내고 계신가요?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된다는데요, 코로나와 맞물려 참 힘든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예전엔 날씨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인들은 여름엔 40도 폭염을, 겨울엔 영하의 혹한을 경험하며 매년 쪄지고 얼려지는 삶을 살아온 터라 어느정도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갑자기 바뀐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최근 열돔현상으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캐나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는 한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은 터라, 에어컨이 없는 건물이 많았다고 합니다. 에어컨이 없는 상태에서 50도의 기온은 재앙이었을테죠. 캐나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폭우, 홍수,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있습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같은 단어들이 지겨웠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실감나지도 않았고, 기후변화가 '조금 더 더워지고 조금 더 추워지는 정도' 일거라고, 그리고 2100년쯤은 돼야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고, 안일함의 대가는 목숨을 위협하는 자연재해가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지구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명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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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해도 부족한 이야기

# 김백민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 이제 환경을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됐다.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위한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 노암 촘스키, 로버트 폴린 『기후 위기와 글로벌 그린 뉴딜』 : 문명을 위한 생존 지침서! 기후 위기를 방치할 경우 초래될 파국적 결말을 경고하고, 정치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 빌 게이츠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빌 게이츠가 10년간 고민한 끝에 공개하는 기후재앙 극복 해법. 이 책은 기후변화의 문제점보다 기후변화를 해결할 '기회'를 이야기한다.

#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 :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인류 사회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기후재난 대응 매뉴얼이자 미래보고서.

????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

5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쓰기 비밀. 우리 마음속 환한 빛을 끌어내는 다정한 이야기꾼, 정여울의 글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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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은 왜 우리에게 죽음의 화살을 쏘았고, 그 화살은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남겼는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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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도 '벼락거지'도 만드는 자산의 힘, 자산의 소유 여부에 따라 인생의 기회와 미래가 결정되는 새로운 종류의 불평등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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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을 알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 신전부터 루브르의 피라미드까지, 4500년 건축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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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독자의 선택! ????

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
풀꽃 시인이 세상에 보내는 편지 | 버*럼님의 리뷰
살아가며 이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또 힘든 과정을 계속 버티고 또 견뎌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아직 마이너에 머물고 있지만, 메이저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희망차게 갖고 있었는지 또한 의문이 들기도 했다. 나태주 시인의 따스한 부탁에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의지가 피어났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모든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부탁. 마이너가 지나면 메이저가 찾아올 테니.
중국의 조용한 침공
중국의 진정한 본질과 야망을 깨닫지 못하면, 한국도 위험하다 | u**a 님의 리뷰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전쟁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라의 주권을 지키는 법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피아의 구별이 어려워 집니다. 국익을 우선 생각해야 하지만 무엇이 국익인지 경계선도 모호합니다. 호주는 2021년부터 중국과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중국에게 넘겨줬던 너무 많은 것들을 되찾아오기 위한 노력입니다. 하지만, 많은 친중파 정치인들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경제적 손실도 감내해야 합니다. 실리적 선택을 버리고 국익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일개 국민으로서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1년 전 그때 그 책!????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으로 ‘원하는 모습의 나’로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 인문서. “당신은 최상층에 오를 준비가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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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은 여러분들의 지적 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생각의 근육’을 길러주는 리드미컬한 조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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