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喜·인터뷰] 미국작가의 그림에 녹아든 한국인의 정서와 삶···화가 아론 코스로우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팬데믹에 사는 우리는 마스크를 벗은 얼굴이 이제는 낯설게 느껴진다. 팬데믹에 오롯이 서울에 보내며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의 얼굴을 유화 초상화로 생동감 있게 기록한 미국인 화가가 있다. 필라델피아 출신인 화가 아론 코스로우는 필라델피아 예술의 거리 중심부에 있는 곳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다.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러 오게 되면서 예술 작업을 연마하며 발전하게 됐다고 한 그는, 벽화, 애니메이션, 만화로 옮겨가며 작업을 했으며, 지금은 유화 초상화를 중점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실제 장소에 있는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