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도쿄 전시회, 우익 방해에도 예정대로 25일 개막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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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13:00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표현의 부자유전(不自由展)·도쿄전'이 우익의 방해에도 예정대로 25일 개막한다.일본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표현의 부자유전 도쿄실행위원회는 새로운 전시장이 마련돼 예정대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실행위는 당초 도쿄 신주쿠(新宿)구에 있는 전시시설인 세션하우스가든에서 표현의 부자유전·도쿄전을 열 계획이었지만, 우익 세력의 집요한 방해 때문에 전시장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새로운 전시장을 (도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