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우리 전통 기악양식 ‘산조’의 미학을 춤으로 풀어내다 국립무용단, 신작 ‘산조’ 공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해오름극장 ‘몰입형 입체음향 시스템’에 최적화한 사운드 디자인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의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작 ‘산조’를 공연한다.‘산조’는 국립무용단이 4년 만에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리는 대형 신작으로, 다양한 장단과 가락이 모이고 흩어지는 전통 기악 양식 산조(散調)의 미학을 춤으로 펼친다.안무는 국립무용단 수석단원을 거쳐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진욱이 맡았으며, 연출과 무대·의상·영상디자인은 간결한 양식미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정구호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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