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단색조 추상의 대표 화가 ‘정상화’의 대규모 개인전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한국 단색조 추상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정상화의 대규모 개인전 ‘정상화’를 5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정상화’는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에 있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일궈온 정상화(1932~)의 화업을 총망라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이다. 정상화는 회화를 근간으로 판화, 드로잉, 데콜라주(décollage), 프로타주(frottage) 등 다양한 기법을 실험하며 평면작업의 가능성을 탐색해왔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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