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후각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파헤친 최초의 인문교양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후각의 심리적 메커니즘으로 냄새와 인간 행동 사이 관계를 파헤친 최초의 인문 교양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북라이프가 출간한 ‘냄새의 심리학’의 저자 냄새 심리학자 베티나 파우제는 30년간 후각 연구에 몰두한 끝에 밝혀낸 연구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인류가 진화하고 발전하는데 냄새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통해 ‘후각’의 의미와 중요성을 짚어내고 있다. 또한, 냄새에 예민할수록 사회적 능력과 공감 능력이 높다는 사회 심리학적 관점, 외로움이나 공황 장애 등 정신 질환을 극복하는 데 냄새가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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