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주의 영화롭게] ‘파란거인·두번째 장례·큐브’… 영화는 계속된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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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07:00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8일 폐막했습니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영화는 계속된다(Film Goes On)’였습니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같이 영화를 본다는 것의 의미, 그것이 일으키는 문화, 창작자와 관객 사이 환대의 에너지, 좋은 영화에 반응하는 관객의 열정… 전주국제영화제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문화”라며 “이런 것들이 ‘영화는 계속된다’라는 명제를 붙들고 세운 이유”라고 말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극장에는 관객들이 사라졌고, 많은 사람이 집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통해 영화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