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청마 유태근 '淡泊의 味’전

햇차의 계절 일상의 여백과 미학이 공존하는 전시회가 서울 청담동 티하우스 하다에서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하다의 첫번째 초대전은 청마 유태근 작가의 '淡泊의 味'다. ‘담백의 미전’에서는 청마 유태근이 현대적으로 해석한 순백자와 청화백자, 청마 유태근 특유의 담백한 선이 돋보이는 달항아리, 그리고 순백자와 달항아리를 담아낸 회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또다른 볼거리는 청마 유태근의 순백자보듬이, 이번에 선보인 순백자보듬이 속에는 물과 같고 공기와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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