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중국 내 불매 운동, 중국 '소분홍’ 세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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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20:30
[문화뉴스 최연정 기자] 신장 위구르 인권을 둘러싼 미국 등 서방국가와 중국의 갈등이 중국 내 불매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위구르인들의 강제 노역으로 생산된 중국 신장산 면화를 원료로 쓰지 않겠다는 H&M과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이 중국인들의 불매 대상이 되고 있다.보이콧이 시작된 건 지난 22일, 미국과 EU 등이 위구르족 인권 탄압과 관련 있는 중국 측 인사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였다. 이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이 H&M이 지난해 발표한 신장산 면화 보이콧 입장문을 공청단 웨이보 계정에 올리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