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완창판소리 4월 공연 ‘채수정의 흥보가-박록주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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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1:48
[문화뉴스 신하은 기자] 국립극장은 완창판소리 ‘채수정의 흥보가’를 4월 24일(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채수정 명창은 그의 소리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박록주제 ‘흥보가’로 정통 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채수정 명창이 국립극장에서 완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채수정 명창이 이번에 부를 박록주제 ‘흥보가’는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다. 섬진강 동쪽 지역에서 발달한 동편제는 기교를 부리거나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하기보다는 통성으로 힘 있게 내지르는 소리와 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