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손길에 반하다, 전북 무주 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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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18:20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다섯 번째 여정은 금강 줄기 아래로 펼쳐진 동네, 전라북도 무주로 떠난다. 덕유산 자락의 굽이진 계곡만큼 굴곡진 삶의 이야기와 새롭게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진다.봄비가 눈꽃으로~ 덕유산 설천봉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 해발 1,520m에 위치한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이동 중에 산 아래에서 내리던 봄비가 하얀 눈으로 바뀐다. 뜻하지 않게 만난 3월의 설산에 배우 김영철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덕유산 자락 아래에 자리 잡은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