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독재국가 영업 위해 대량학살, 폭력조직 찬양 허용 내부방침 의혹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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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8:00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페이스북이 분쟁지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자 대량학살이나 폭력적인 비정부 행위자를 찬양하는 게시를 허용하는 내부 방침이 있었다는 의혹이 영국 신문사 ‘가디언’에 의해 제기되었다.가디언에 의하면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를 비롯해 중동, 북아프리카 등 분쟁 지역의 콘텐츠 점검 지침을 보면 페이스북은 폭력을 노골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면 폭력적 비정부 행위자를 찬양하는 콘텐츠 게시를 허용하도록 했다. 또 대량학살에 이른 사건을 논의하는 게시물이라면 그 내용이 대량학살 사건과 학살 주모자를 찬성하는 것이어도 삭제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