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후보로 오세훈 선출...박영선 "낡고 실패한 시장"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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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1:05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꺾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두 후보는 서울 거주자 3,2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확한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고, 오 후보가 승리했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 후보는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았다"며 "제 가슴 한켠에 자리한 이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걷어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달라"라고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