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신의 왼손 1·2』

중세의 어두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알 수 없는 시대, 황무지에 존재하는 ‘성소’라고 불리는 전사 양성소, 그리고 운명을 타고난 소년 케일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기인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는 주인공 케일의 마냥 정의롭지도 않은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영국 작가 폴 호프먼의 다크 판타지 3부작이며, 『신의 왼손3 – 천사의 날갯짓』은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책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이탈리아, 독일을 비롯해 30개 언어로 출간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