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랑스 남부에 비치는 햇살 - 봄이 오는 소리 1부

[문화뉴스 신지영 기자] 20일 방영되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특별한 봄 내음이 가득한 프랑스 남부를 소개한다. 프랑스 남동부 해안 도시 니스는 코트다쥐르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나있다. 1873년이래로 매년 사순절 즈음 열리는 니스 카니발은 화사한 꽃으로 가득 찬 축제의 현장이다.독수리의 요새라고도 불리는 작은 마을 에즈는 해발 약 428m 산에 위치해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채 탁 트인 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는다.프랑스 유일의 레몬 산지 망통은 이탈리아의 국경과 바로 접해있는데 코발트빛 해안가를 지나다보면 샛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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