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바바리맨'…경찰 1분 만에 출동 후 검거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도봉구 창동 초안산 등산로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하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A(18)군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A군은 오후 5시께 도봉구 창동 초안산 등산로를 걷던 30대 여성에게 접근해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정상 쪽으로 도망쳤다"는 피해자의 말에 따라 A군을 추적했다. 도봉서 신창파출소 박다겸 경사와 장순국 경위는 도중 갈림길이 나오자 각자 다른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