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휘청이는 '테슬라', 국채 금리 상승과 자율 주행 사고 조사에 따른 주가 급락

[문화뉴스 이홍주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7%가량 급락했다.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93% 급락하여 653.16달러를 기록했다.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2020년 1월 이후 최고로 치솟음에 따라 테슬라로 대표되는 고평가 기술주는 직격탄을 맞았다.AP 통신은 "금리 상승으로 값비싼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다"라고 전했다.애플은 3.39%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67% 미끄러졌다.이에 따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다우, S&P500, 나스닥)가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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