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스스로 동물병원 찾아온 유기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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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22:00
[문화뉴스 최연정 기자] 브라질에서 암에 걸린 떠돌이 개가 스스로 동물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과 브라질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세아라주(州) 주아제이루 두 노르테에 자리한 동물병원에 검은색의 제법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절뚝거리며 들어왔다. 병원이 인터넷에 공개한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왼쪽 앞발을 제대로 딛지 못하는 개는 병원 입구에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눈치를 보며 천천히 들어와 꼬리를 흔들며 벽 쪽에 기대어 얌전히 앉았다.오랫동안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