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상임대료' 조사결과 매출 36.4% 급감에도 불구 임대료는 0.6% 소폭 하락, 합리적인 임대료 조정 필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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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0:48
[문화뉴스 이하경 기자] 서울시는 강남, 명동, 홍대입구 등 150개 주요상권 내 1층 점포 7,500개에 대한 '2020년 서울형 통상임대료 실태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통상임대료란 임차인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말한다.지난해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당 평균 월 54,100원이었으며, 점포의 평균 면적(60.8㎡/18.39평)으로 환산해보면 월 32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년과 비교해보면 코로나19로 매출은 36%가량 급감했지만, 통상임대료는 고작 0.6%만 낮아져 합리적인 수준의 임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