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아프간, 여성표적 테러 빈발에도 "여경 1만명으로 두 배 늘린다"

[문화뉴스 최연정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직업을 가진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테러가 빈발하는 가운데 정부는 여성들 요구에 따라 2024년까지 여성 경찰관 수를 1만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지난 6일 톨로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수드 안다라비 아프간 내무부 장관은 "인구 절반이 여성임에도 여경은 4천명에 불과하다"며 "1만명으로 두 배 이상 여경을 늘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아프간의 인구는 4천만 명이고 절반이 여성이다. 여경 수가 여성인구 5천 명당 한 명꼴에 불과하다. 아프간의 여성 경찰은 주로 공항과 국경에 배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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